제주개발공사, 올해 3000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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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올해 3000억 매출 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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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18년 슬로건·경영방침 선포

 
제주자치도개발공사가 2018년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공사 최초 매출액 3000억원 시대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2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공사 창립 23주년,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는 2018년도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매출 3000억원 시대 달성을 위한 2018년 슬로건으로 ‘품질은 완벽하게, 고객은 행복하게’를 내걸었다.

제주개발공사는 신규 생산설비 구축, 행복주택 등 개발사업 추진 등 사업범위와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품질’과 ‘고객’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

제주개발공사는 2018년 경영방침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전략적으로 해결안을 도출하고, 합리적으로 실행하고 점검하자’는 의미로 ‘현장경영’,‘전략경영’,‘합리경영’을 천명했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공사 최초로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일자리 110명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제주개발공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먹는샘물 분야에서는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시장주도권 강화와 스마트 공장 혁신활동 전개, 글로벌 품질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공공 임대주택 공급확대, 골재공영개발 및 택지개발 등 공공개발의 차질 없는 수행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감귤부산물 처리시설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강화, 4차 산업혁명대비 미래혁신경영체계 구축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오경수 사장은 공사의 경영목표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소통’과 ‘협업’을, 실패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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