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통시장 육성 18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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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통시장 육성 180억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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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전통시장에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민속오일시장 환경개선사업, 야시장 조성사업등 180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조성에 10억원을 투자, 다양한 살거리․볼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내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시장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하여 1월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동문공설시장, 민속오일시장, 서문시장 등 7개시장에 시설현대화사업 17억원을 투자, 노후된 전기 및 하수시설, 바닥정비, 장옥시설 보수 등 개․보수가 필요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105억원), 동문공설시장(30억원), 중앙로상점가(15억원) 3개 시장에 주차환경개선사업(자주식복층화)150억원을 투자해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속오일시장 할머니 장터 200개 매대에 노후된 전기시설 및 바닥정비 등에 3억원을 투자, 쾌적하고 안전한 할머니장터로 육성해 나간다.

제주시는 전통시장관련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해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전통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살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다양한 특색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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