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환경 보존 4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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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환경 보존 45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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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해양환경 보존에 4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청정 제주바다 지킴이’확대운영하고, 해양쓰레기 운반 공용차량 구입(5개 읍면 배치)으로 해양쓰레기를 적기에 신속하게 처리해 해양환경 관리를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장 정화 및 낚시터 환경개선 등 2개 사업에 2억 5천만원을 투자, 관내 마을어장 내 수중 쓰레기를 연중 수거, 마을어장 및 10톤 미만의 주요 어업구역 내 어장생산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 매년 사업비가 부족해 어업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에도 전년 1억원 대비 3억원이 증가한 4억원을 투자, 어업인들이 조업중 발생한 쓰레기를 적기 수거함에 따라 제주 바다의 어장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일리 월파방지 2억, 온평리 연안정비 3억, 해수욕장 시설 정비 12억원,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배치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 서귀포시 관내 해양쓰레기 민원 제로 및 9년 연속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화에 목표를 설정해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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