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범 도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 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도 관광교육 종합계획(2018~2020)에서는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서비스 부분(외식업 등 관광사업체 종사자)에서 이루어지는 관광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관광친절 및 환대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초․중등학생 체험형 관광친절교육 등 관광교육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 교육을 위해 도․제주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면서 관광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관광실천단체의 각종 행사 시 공영버스 대상 운수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의무교육시, 또는 읍․면․동 단위 자생단체 행사(회의 등) 때를 활용해 관광친절 교육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관광아카데미, 소수언어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과정 교육 및 전세버스 종사원 등 관광종사자 대상 관광친절 교육에 보다 더 주력해 나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 교육청과 협력해 관광꿈나무 관광인재 양성과정 등을 통한 체험위주의 관광친절교육에 역할 분담해 관광친절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제주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에티켓과 관광영어 등의 도민 밀착형 적합한 교육 내용으로 강화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제고는 물론 건전한 관광문화를 정착함으로써 관광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