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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구엄포,괭생이모자반 수거 완료..신속 행정”(환경포커스 속보)애월읍 4일 어촌계,선주 인력동원 말끔히 정비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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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1.04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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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생이모자반 수거 전

   
괭생이모자반 수거 후

애월읍 구엄포구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이 순식간에 처리됐다.(본보 3일자 “괭생이모자반 유입..지난해 악몽 재현되나”보도)

애월읍은 4일 최근 구엄포구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을 어촌계, 선주, 청정 바다지킴이 등 15명 참여한 가운데 장비를 동원해 말끔히 수거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강민철 애월읍장은 "이날 괭생이모자반 수거량은 5톤 정도이며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농가에 퇴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애월읍은 발빠른 행정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칭송을 받고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해류를 따라 중국에서 제주로 오는 동안 더 자라면서 온다고 한다.

괭생이모자반 유조(流藻)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제주지역 연안으로 유입돼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입인, 제주를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현상이 발생했다.

유조(流藻)란 괭생이모자반은 공기주머니가 있어 유실 시 부력을 갖고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해조류로, 치어들이 위집(蝟集)되면서 떠다니는 어초(浮魚礁)라고도 한다.

따라서 괭생이모자반은 그렇다고 꼭 나쁘다고만 할 수도 없는 것이 고기도 함께 들어온다는 사실 때문이다.

   
강민철 애월읍장

강민철 애월읍장은 “앞으로도 괭생이모자반 유입 예찰활동을 강화해 선박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농가에 퇴비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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