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일과시간외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의 날은 ‘매주 목요일’로 오후 6시 ~ 8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되어 여권교부, 여권발급,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부등본, 인감증명서, 고충민원 등의 민원접수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은 여권민원 이용자에게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야간 여권민원 건수를 보면 2016년 240건, 2017년 236건이 처리 됐으며 최근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과시간 외는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나 민원 24를 통해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작년에는 무인민원발급기 5대 신규설치, 노후장비 3대를 교체 하는 등 민원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에 대한 참 봉사를 실천하고 민원수요에 대응하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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