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올 한해 제주 동북아 환경수도 육성 등 전략과제 추진을 통한 청정한 제주 자연환경 가치 보전과 물관리 통합, 자원순환도시 조성 등을 위하여 환경분야에 총 1,722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교육사업, 친환경사회체제 구축,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55억 ▲세계리더스보전포럼 등 국제환경행사 개최 및 국제협력사업 추진 17억 ▲곶자왈, 오름, 습지 등 자연환경 보전관리와 국립공원 확대 지정 및 생태관광 기반구축 99억 ▲수자원 통합관리 및 관리제도의 선진화 방안 마련, 체계적인 지하수 오염 감시체계 구축 등 168억 ▲제주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물순환 시스템 구축 20억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중산간마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재활용품 운반 및 처리 지원사업 등 32억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농어촌 폐기물 집하장 시설 및 처리 40억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 및 지역주민지원사업 528억 ▲축산악취 저감,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사업 등 50억 ▲산림자원조성 100억 ▲산림경영지원사업 59억 ▲산림생태계보존사업 263억 ▲산림휴양 및 녹지조성 197억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는 도민 환경실천을 통해 요일별 배출제를 완전 정착시켜 나가고, 악취와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물환경 변화에 대응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보전 대책을 마련, 도민 생활 혁신과제로 지정해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높이면서 도정의 핵심목표인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