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는 △민경희(사진) △송묘숙(수채화) △양경식(현대미술) △유창훈(수묵화) △이창희(회화) △임재영(사진) △허영숙(사진) 이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7인의 작가들이 세계유산이라는 공통의 주제 내에서 사진, 수채화, 회화, 현대미술, 수묵화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제주 돌담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등 제주의 문화와 민속, 신앙 등에 관한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전시가 될 전망이다.초대 작가들은 “세계자연유산의 상징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이번 전시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각자의 시각에서 제주가 가진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세계유산본부 김창조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7인 작가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여 세계자연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