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65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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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기반시설 확충 653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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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653억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385억원을 투입, 혁신도시~산록도로 노선 등 40개노선 25.26㎞ 구간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금까지 190억원을 투입, 서홍로~동홍초등교(L=1.5㎞) 구간에 편입되는 93필지(45,100㎡)중 70필지(33,512㎡)를 매입해 74%의 보상추진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서귀포 시민회관 일원(9,308㎡)에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지금까지 21억원을 투입, 시민회관 일원에 편입되는 8필지(2,123㎡)중 6필지(1,515㎡)를 매입, 올해는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보상협의를 마무리 해 나간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확대 하고 인접한 배후 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국비 70%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7개지구(성산, 표선, 서홍, 대정, 영천, 남원, 안덕)에 2012~2022년 까지 총사업비 562억원이 투입, 올해는 62억원을 투입, 기초생활 기반시설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 국비 50%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회수지역에 2016~2019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12억원을 투입, 기초생활 기반시설확충, 다목적회관 건립 및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주거여건개선 및 생활환경 정비사업은 강정동 일원에 2013~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 올해는 15억원을 투입, 도로개설 및 돌담(담장) 정비 등 제주다운 지역경관 창출과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 뉴 삼무형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법환동 일원에 2017~2021년까지 총사업비(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55억원이 투입, 올해는 15억원을 투입, 협소한 도로확장 및 보안등, CCTV 설치사업 전개로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추진한다.

도시재생 및 경관개선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에 4억원을 투입, 혁신도시내 클러스터 용지매입을 마무리를 위해 24억원이 투입되며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11억원을 투입, 중정로 91번길 간판개선사업 및 서귀포 다움의 돌담정비사업, 거리경관 개선사업, 광고물 게시시설 정비 등 도심지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서귀포시로 도시경관을 개선해 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및 서귀포 다움의 경관개선 추진을 통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사업을 1/4분기 내 65% 이상 조기발주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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