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채꽃축제 본격 가동, 조직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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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채꽃축제 본격 가동, 조직위원회 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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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9일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를 추진할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1차 회의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는 그 동안 제주유채꽃축제를 개최해 온 가시리마을회를 중심으로 구성, 규모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제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집행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축제를 넘어 광역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표선면 지역과 서귀포시 단위 단체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축제조직위원장으로는 현덕준(60세, 전 문화예술진흥원장)위원이 선임됐다.

이 날 회의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 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 운영규정 마련, 올해 제주유채꽃축제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자율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주유채꽃축제는 녹산로, 유채꽃밭, 오름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목축문화, 그리고 이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융합한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여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덕준 조직위원장은 “축제 준비에서부터 제작, 집행, 평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유채꽃의 생태적․문화적 의미를 잘 표현한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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