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옹포천 고향의 강 시설물 보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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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옹포천 고향의 강 시설물 보강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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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옹포천 고향의 강 시설물 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에 반영, 작년 12월 착수, 실시설계가 끝나는 오는 3월 착공해 12월 마무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태체험공원 및 전통놀이마당 부지 내 편익 시설 등을 설치하고, 실외 수영장과 연계되는 산책로 개선을 위해 하천주변 환경 조성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옛 우물터 복원 및 노천탕은 실외 수영장과 연계해 누구나 여유 있게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해 조성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원하는 생태하천 조성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포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193억4500만원 투자, 호안정비 L=2.5km, 하천변을 따라 산책로 L=1.5km, 어울공원(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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