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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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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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9월말까지 맨홀 3만7천개 퇴적물 준설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가 실시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로 도시 침수피해 등의 자연재난의 효율적인 대처와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본부 전직원이 참여하는『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현재 수자원본부에서 관리하는 하수처리장 8개소와 중계 및 간이펌프장 315개소, 차집관로 347km, 하수관거 3,411㎞, 맨홀 37,007개소, 도로변 집수구 62,325개소 중 재해취약지역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 후 특수준설차량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퇴적물을 주기적으로 준설하여 우수배제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을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 수자원본부 전직원이 참여하여 맨홀 37,007개소, 도로변 집수구 62,325개소의 퇴적물을 준설하는 등 자연재해 사전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읍면동의 리장, 통장 및 지역주민에게 하수도 시설물내 퇴적물로 인한 하수배제 불량지역을 접수받아 하수도 퇴적물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현 수자원본부장은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우기대비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수자원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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