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사람중심의 행복도시 서귀포를 꿈꾼다
상태바
(기고)사람중심의 행복도시 서귀포를 꿈꾼다
  • 김성철
  • 승인 2018.01.10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
서귀포시 인구가 지난해 18만5천 명을 돌파했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향후 2~3년 내에는 2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런 변화에 대처해 나가고 행복도시로서의 도시인프라 확충 등 도시정책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 올해 사업비 653억원을 투입하여 사람중심의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혁신도시~산록도로 노선 등 40개노선 25.26㎞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385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의 성장동력으로 도시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서홍로~동홍초등교 1.5㎞ 구간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에 지금까지 190억원이 투입되어 74%의 보상추진이 되었고, 올해 100억원을 투입하여 보상협의 마무리와 실시설계를 통해 하반기에는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서귀포 원도심을 문화벨트의 중심축으로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지금까지 21억원이 투입되어 72%의 보상추진이 되었고, 올해 25억원을 투입하여 보상협의 마무리와 신구간 이후에는 보상협의된 개인 건축물 4동에 대한 철거작업이 진행하게 되고 하반기에는 서귀포소방서와 119센터 건축물 철거작업 으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넷째, 104억원을 투입하여 7개지구에 대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회수지역 도시활력 증진사업, 강정지역 생활환경 정비사업, 법환지역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서귀포 곳곳에 제주다운 지역경관 창출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다섯째,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39억원을 투입하여 중정로 91번길 간판개선사업과 서귀포 다움의 돌담정비, 거리경관 개선, 광고물 게시시설 정비 등 도심속의 노후시설물도 정비해 나간다.

서귀포시는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과 서귀포 다움의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사람중심의 행복도시로 서귀포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