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설에 따른 학교운영 탄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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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설에 따른 학교운영 탄력 조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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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일과 12일 제주 전역 대설 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겨울 방학 중 방과후 교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111교 가운데 37교에서 미운영 또는 미정이고, 초중등 방과후 교실은 88개교에서 미운영 또는 미정으로 조사됐다. 유치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되는 가운데, 8개원에서 미운영 또는 미정이다. 고등학교는 4개교에서 취소되어 16교에서 정상 운영 예정이다.

교육청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등교 여부를 협의 중인 학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등‧하교 여부를 확인해 등교(원)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3개교(화북초, 흥산초, 한림공고)는 현재 겨울 방학이 시작되기 전으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진행중이며, 한림공고는 11일 하교시간을 오후4:30에서 3:30으로 1시간 앞당기고 12일 등교시간을 오전 8:30에서 9:00로 30분 늦추는 등 학생 등‧하교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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