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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7천명 체류객 오늘 수송 가능”일부도로 치량 전면 통제..오후부터 날 풀려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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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1.12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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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은 이틀째 폭설로 일부도로가 전면 통제 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는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 전후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현재 대설경보가 내려진 동부지역과 산간지역은 오후 3시가 넘어야 눈이 그칠 것로 내다봤다.

오전 9시 현재 한라산 어리목에는 46.7㎝, 성산 22㎝, 아라 17.3㎝, 유수암 14.9㎝, 제주시 7㎝, 서귀포 4.4㎝, 고산 2.5㎝, 추자도 4.1cm 등이다.

이에 따라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는 전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다.

명림로와 서성로, 비자림로는 소형차량이 통제되고 대형차량은 체인 장착 시 운행이 가능하며 번영로, 평화로, 한창로, 남조로, 첨단로, 애조로, 일주도로는 대형 및 소형차량 모두 체인 장착이다.

바다 날씨는 제주도 남동연안과 우도연안, 남부연안을 제외한 제주도 전해상 및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지방은 많은 눈이 쌓이고 도로 전체가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은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내에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라동 오라초등학교 인근에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제주시 한경면 고산3교차로에서 활어운반차량과 가스운반차량이 충돌하면서 가스운반트럭 운전자 고모씨(44)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공항에는 체류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항공사 7곳이 임시편을 투입하고 잔여 좌석을 활용해 체류객 7047명을 모두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까지 결항편 승객은 대한항공이 2천23명, 제주항공 1천 456명, 아시아나항공 1천 157명, 이스타항공 889명, 에어부산 778명, 진에어 380명, 티웨이항공 364명 등 총 7천4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공항에는 대설경보 속에 강풍이 불고 폭설이 내리고 있으나 활주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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