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하반기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사전정보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는 201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회 연속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전정보* 베스트 10' 선정은 2017년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26건의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서면심사와 국민 인터넷 선호도 투표(open.go.kr)를 거쳐 결정됐으며, 이 중 제주도의 ‘오름 및 올레코스 현황’이 선정됐다.
‘오름 및 올레코스 현황’은 어느 계절에 찾아도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수백 개의 보물들을 국민 모두에게 사전 공개해 오름 탐방 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오름의 변동 현황을 누적 관리하고 있으며 어승생 오름, 불칸디 오름 등 각 오름의 고유 명칭과 소재지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진짜 제주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이 높게 평가됐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행정혁신 및 공정한 인사시스템 정착 중 사전 정보 공표 확대, 원문정보 공개율 제고 등은 원희룡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이와 함께 현 정부의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열린 혁신 정부에 발맞춰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공정보의 사전정보 공개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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