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숨골 무단투기,주류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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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 숨골 무단투기,주류판매 급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1.1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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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예상대로 이 지역 지하수오염 심각,,지역술 안 마셔..

 
 

제주도민의 공분을 샀던 숨골 무단투기가 엉뚱한(?) 곳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주류를 생산하는 H업체의 주류매출이 크게 줄어들어 울상이라는 얘기다.

알려진 바로는 숨골 무단투기가 적발된 이후 이 지역 관정을 통한 수질을 조사해본 결과 이전과 대비해 크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그래서 이 지역 지하수로 생산되는 술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소비자들이 이 제품 구입을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한 주민에 따르면 “숨골 투기이후 예상대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들은 주류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마시고 있다”며 “이번 숨골 무단투기가 일어난 주변지역 수질오염은 지금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H업체도 이런 이상기류를 알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지역 수질오염에 대비해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 오염원 차단을 위한 노력을 마을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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