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 7715억 원 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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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 7715억 원 달성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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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을 7,715억 원으로 설정, 총력을 다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6,511억 원 보다 1,204억 원(18.5%)이 증가한 것이다.

세목별로 작년대비 목표액을 비교해 보면 취득세가 290억 원(11.1%), 지방소득세가 373억 원(38.1%), 재산세가 301억 원(46.0%) 증가하는 것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감면법인 등이 고유 목적 외로 사용되는 부동산에 대해 철저한 실태조사 등 세무조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지방세 체납 정리 유형별 순기표’ 작성 등 실효적인 체납액 징수 체계를 유지하고, 스마트 기반 체납차량 단속시스템 운영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별 분석을 통한 징수 가능성 높은 순으로 압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시는 상속 취득세, 자경농민, 귀농인, 감면법인 등에 대한 철저한 안내와 홍보로 미신고 및 납부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세 부담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찾아가는 세무교실 운영, 세무상식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납세편의시책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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