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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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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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토)~21일(일), 27일(토)~28일(일) 4일간.. 호박죽, 감저범벅 전통 음식 체험

 

 

제주민속촌에서는 초가집 우영(텃밭)에서 한 해 동안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20일(토)~21(일)에는 민속촌에서 재배한 호박으로 전통방식을 활용해 만든 ‘호박죽’을 맛볼 수 있으며, 27일(토)~28(일)에는 겨울철 제주의 대표 간식 고구마를 이용해 제주전통 음식인 ‘감저범벅(고구마범벅)’을 시식할 수 있다.

제주민속촌은 "겨울철 민속음식을 통해 제주의 소박한 옛 맛을 느껴보고  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 호박죽은  늙은 호박을 푹 삶아 으깨어 찹쌀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끓여 만든 영양 죽이며 ► 감저범벅은 고구마를 제주어로 감저라 한다. 고구마를 깍두기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익힌 다음, 소금 간을 한 메밀가루를 넣어 주걱으로 범벅이 되도록 저어 만든 제주 전통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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