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85명에 대한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위원 485명(남210, 여275)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 역할 정립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정에서 미처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나누는 지역의 복지리더가 되어주길 당부한다.
또한,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위원장의 ‘제주시와 읍면동 협의체 상생’을 위한 역할 정립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장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 읍면동 단위에서 활성화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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