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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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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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공직자 사기진작 시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 일상적인 야근 등 근무 실태 개선방안,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부서별 조직문화개선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실천부서를 선정․포상함으로써 건전하고 효율적인 직장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공직관을 확립하여 공직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신규 직원 역량강화 사업으로 2017년 신규 임용 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 소통․스트레스 관리, 긍정의식 함양교육, 팀 빌딩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의 핵심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직장교육인 ‘배워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워사대’는 2015년 직원들의 제안으로 처음 시행한 사내 직장교육으로 ▴ 7급~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 해당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 ▴회계․계약․보조금․전산 등 직무관련 과목은 물론, 인문학 강좌를 병행하여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정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6․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리더십, 소통, 직렬 공통․전문 과정 등 경력단계별 직무교육과정 의무이수제를 시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에도 장기국외훈련(1명), 글로벌리더 양성과정(영어, 중국어, 일본어)선발, 자기주도적 전화외국어과정 운영하여 글로벌 전문 공직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올 한 해 동안 고생한 공직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공직자간 소통의 시간 마련, 함께 나누는 화합분위기 조성 및 재충전의 기회 제공하기 위한 ‘공직자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 격무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충전을 통하여 사기진작과 직무능력 향상 도모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사기진작 시책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대주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시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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