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제주시,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환경오염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단계 홍보계도 기간, 2단계 특별점검 및 순찰 강화기간, 3단계 사후조치 및 관리기간을 두어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화북공업단지 및 농공단지, 주요 하천변 인근의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 27개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재활용신고 사업장 27개소, 사업장폐기물 다량 배출업소 및 처리업체 등 66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주요 하천변 인근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가축분뇨 유출여부, 폐기물 관련사업장의 폐기물 보관시설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언론 및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113건을 적발, 허가취소 2, 고발 13, 사용중지 6, 개선명령 9, 경고 30, 과태료 53건(127백만원)의 행정처분을 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