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대비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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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대비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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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설을 앞두고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특별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시와 민간인 명예축산물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원의 협조를 받아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미허가 영업행위, 원산지 등 축산물 표시사항의 적정성, 선물세트의 과대광고 및 중량 미달 제품 유통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육지부 돼지고기 조건부 반입해제에 따른 제주산 돼지고기 둔갑판매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로 축산농가와 소비자 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

또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해 부정 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기간 중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양축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에 대한 적정 도축물량 출하 지도, 축산물 판매업체의 현행 가격 유지 독려 등 소비자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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