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제주도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LH에서 공고한 매입임대주택 신청자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호수는 매입임대로 애월읍지역 총 73세대이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퇴소자 등이며,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가구 및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 등이다.
모집기간은 1순위 대상자를 오는 29일 ~ 30일까지이며, 1순위가 미달될 경우 내달 2일 2순위 대상을 모집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에 시민들이 신청기간 내에 접수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