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4기 탐라도서관 대학의 수강생 모집을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내·외 저명 있는 강사 들을 초빙, 오는 3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매주 토요일 3시에 운영된다.
특히 3월17일에는 ‘위기를 넘어 평화로 -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이자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교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도서관 대학 수강접수는 제주시청 및 탐라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 되어 있는 신청서식에 의거 사진1장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수강료는 연 10만원이다.
김태건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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