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치활동 전개
상태바
제주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치활동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3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도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를 제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월 중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답사 후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타 스포츠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미디어 노출이 이루어지며, 야구팬들의 주목도가 높은 KBO 올스타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브랜드 및 정책 홍보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KBO리그 관객 1명당 5만1687원을 야구장 주변에서 소비, 올스타전 개최 양일간 관람객 2만명을 기준으로, 관광객 및 관계자 유입까지 고려하면 약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추정된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1년에 단 한번 개최되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유치하여 도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므로써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