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 신년맞이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를 내달 3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용품의 재사용(활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7년에 처음으로 개최, 2018년도에는 총 4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8년 신년맞이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테마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약칭 쓰시본, 본부장 장명선)가 공동 주관하여 행사 당일(2.3)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고물품 나눔장터(부스 4동)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직접 운영하며,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으로 전시 판매하며 모든 품목은 모두 1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부스 8동)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안내와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판매하는 가구류는 소각장에 반입되는 폐목재 및 가구 등을 활용하여 리폼하거나 완전히 새로이 제작한 △장농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있으며, 물품 상태에 따라 3만원 이하로 판매하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교환장터(부스 1동)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운영하며, 행사 당일 △폐건전지, △종이팩을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수집량을 측정하여 △새건전지(1.5V, AA), △화장지(두루마리)로 교환해 준다.
건전지 교환기준은 폐건전지(1.5V, AA) 200그람 당 새건전지 1조(2개)이며, 우유팩은 10개 당 화장지(두루마리) 1개를 교환해 준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부스 1동)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장명선)가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０Ⅹ퀴즈와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별 배출 홍보를 실시한다.
플리마켓(Flea market) 장터(부스 4동)는 지난해 열렸던 환경 퍼드림 나눔장터(‘17.10.13)에서 처음 선보인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금번에는 운영부스를 확대(‘17년: 2동 →‘18년: 4동)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가 자원절약과 즐거운 나눔행사 개최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품의 재사(활)용과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