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집중호우 대비 호근동 ‘통물천’ 사업 추진
상태바
서귀포시, 집중호우 대비 호근동 ‘통물천’ 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4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매년 장마 ·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호근동(호근, 서호동)에 위치한 소하천 ‘통물천’에 대해 년내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물천은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소하천 수위상승 및 배수배제 불량으로 저지대 농경지 및 하류부 가옥의 침수가 빈번히 발생해 치수대책이 필요한 하천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국민안전처에 사업비 절충결과 2017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 제주도와 사전설계심의와 호근․서호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제시한 의견은 설계에 적극 반영, 하천 개선이 필요한 0.75km 구간에 대해 사업을 착수, 2017년도에 토지보상과 하천 150m구간 호안정비와 교량 2개소 개설을 완료했고 올해 600m구간정비와 교량 3개소에 대해 13억9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15년 수립한 소하천정비사업종합계획에 의거 정비를 요하는 소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보호는 물론 경작지 통행로 확보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과 편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