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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제주시 전 공무원, 대설에 만전 기해..'칭송'"(현장포커스)시민들 “제주시 발 빠른 제설작업 참 잘했다” 박수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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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1.24  1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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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3일부터 제주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지만 제설장비를 동원해 새벽부터 발 빠른 제설작업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01시 제주도 동북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많은 눈이 내렸고 강추위가 몰아쳐 대규모 제설작업에 어려움도 컸다.

하지만 반복 제설작업에 미끄럽던 도로가 차츰 전의 모습을 되찾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제주시 공직자들은 인파가 뜸해진 새벽시간 눈 쌓인 도로 한복판에서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밤샘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제주시 읍면동 직원들은 쪽잠을 자고 다시 나와 작업을 해야 하는 강행군이지만 그래도 지나가며 직원들을 격려하거나 따뜻한 음료를 전해 주는 시민들도 있어 힘이 난다고 한다.

제주시는 지난 23일 사전대책회의를 열어 대중교통운행 정상화, 실시간 제설작업, 농작물피해예방, 주거취약가구 상황관리, 동파대비 안전관리와 읍면동 지역 제설작업과 연계 자율방재단 제설활동을 실시토록 협의해 제설작업에 나선 결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제주시는 제설작업에 인력 480명(자율방재단 등), 장비 34대(트럭 29, 굴삭기 1, 산불차 2, 트랙터 2), 응급복구 자재투입 모래 64톤, 염화칼슘 4톤, 염수 6톤이며, 도로제설부서 장비 4대(유니목 1, 다목적차량 2, 덤프트럭 1), 염수 9톤, 소금 20톤이 투입했다.

또, 읍면동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마을취약지역 이면도로, 마을안길, 오르막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기상여건에 따라 다양한 홍보채널(언론, SNS, 카톡방)을 통해 지역별, 분야별로 사전 예방활동 사항 및 재난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농수축 1차산업 종사자 1만여 명에게 시설물 및 농작물피해예방을 당부, SMS등 문자를 발송, 컨테이너, 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거취약가구 23가구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현장방문 점검했다.

   
김덕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

김덕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행정은 시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오늘 제설작업에 다소 미흡한 곳이 있겠지만 이해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해 대중교통운행, 주요간선도로 제설작업 등 재난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민들이 차량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추진하도록 전 공직자에게 당부하고, 통행로 확보,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등으로 대설로 인한 조그마한 피해라도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도청은 이날 제설작업 차량 4대의 지원에 그쳤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제주도청은 서기관 24명, 사무관 38명 승진했으며, 제주시는 서기관 1명 사무관 8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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