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 18일부터 전복, 홍해삼 등 지역특화 수산양식 및 종묘생산 관련 지원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광어양식에 편중된 양식 산업의 다양화와 제주 특색 수산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복, 홍해삼 등 지역특화품종 양식어가 및 종묘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업 희망자를 모집 공고 중에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도비 7억5천3백만원을 투입해 전복, 홍해삼 등 지역특화품종의 보존 및 개발을 도모하고 우량양식종묘 생산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사업 내용은▷ 전복, 해삼 친환경 배합사료 지원사업 2억원(보조 100, 자담 100)▷ 친환경 전복, 해삼양식장 시설개선지원사업 1억5백만원(보조 63, 자담 42)▷ 어류종묘생산 초기생물 사료지원 1억원(보조 50, 자담 50)▷ 지역특화양식 종묘생산 시설개선 지원 5억원(보조 300, 자담 200)▷ 지역특화양식 산업육성 지원 4억원(보조 240, 자담 160)이다.
조동근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전복, 해삼 등 제주특색 양식산업과 수산종묘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 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문의사항은 수산정책과(710-3237, 710-324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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