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년 항만물동량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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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년 항만물동량 13%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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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철재 등 건설자재 증가

제주자치도는 2017년 전체 도내 무역항(제주,서귀포) 및 연안항(애월,한림,성산,화순)의 항만물동량은 18,927천톤으로, 전년 동기 16,718천톤 대비 약 1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건설중인 공사 등에 따른 철재, 자갈 등 건설자재 물동량이 증가한 결과로 보여진다.

화물품목별로는 자갈 327.4%, 철재 3.3%, 기타 17.2%로 건설자재 비중이 주로 증가하였으며, 감귤․채소 등 농산물은 21.5%, 비료 18.3%, 시멘트 5.6%, 모래 4.5%, 유류 2.6% 감소했다.

제주도내 항만별 물동량 비율을 살펴보면, 제주항 69.5%, 서귀포항 5.5%, 애월항 9%, 한림항 7%, 성산포항 4%, 화순항 5%로 제주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항만별로는 제주항이 17.5%, 애월항이 14%, 서귀포항이 12.2%, 한림항이 9.1% 증가하였는데, 모두 건설자재인 모래 및 골재 물동량이 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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