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철화청자’ 특별전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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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철화청자’ 특별전 6월 개최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8.01.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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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과 공동개최 업무 협약 맺어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재)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관장 오윤선)은 25일 오전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철화청자’특별전 공동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철화청자’ 특별전은 2018년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삼별초와 동아시아’특별전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기획 특별전이다.

‘철화청자’ 특별전의 공동개최를 위한 이번 상호 업무 협약은 비색청자와 상감청자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철화청자를 재조명하고 철화청자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철화청자를 통해 고려청자가 지닌 미적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인식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시는 호림박물관 소장 명품 고려 철화청자 120여점을 소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고려 철화청자 30여점을 추가하여 약 150여점을 전시하며, 최근의 고려 철화청자연구 성과를 반영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호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전시 상호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 철화청자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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