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밭작물 보조사업 영세농가 10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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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밭작물 보조사업 영세농가 102억원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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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밭작물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지역별 특화작목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25개사업에 1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을 보면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친서민 농정시책사업(6개 사업)에 43억원, 밭작물 생산 안정기반 조성(7개 사업)에 27억원, 시설원예 경쟁력 제고사업(9개 사업)에 10억원,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3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자한다.

내용을 보면 ▶친서민농정시책사업:소형농기계, 저온저장고, 관수시설, 경작지암반제거, 육묘장, 비닐하우스
▶밭작물 생산 안정 기반조성: 무세척시설 교체, 토양소독비닐, 중형농기계 등 ▶시설원예 경쟁력 제고: 채소화훼온풍기, 딸기육묘시설, 원예시설현대화, 수출용 화훼종구 등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이다.

특히, 친서민 농정시책사업은 영세농가의 수요가 높은 사업으로 영세농가 신청자는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전량 지원할 수 있도록 2017년(28억원) 대비 15억원이 증가한 43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영세농가 신청을 별도로 구분해 지원 확대(6개사업 30억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늘 연작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을 방제하기 위한 마늘토양소독제 시범사업과 딸기 육묘 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주요 월동채소의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적정가격 확보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밭작물 기계화 사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밭작물 농가 지원을 위해 24개사업에 7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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