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실 수업 개선 연구 활동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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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실 수업 개선 연구 활동 지원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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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2015 개정 교육 과정 시행에 따른 과정 중심 평가의 안착 등을 위해 ‘교실 수업 개선 연구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상설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과학탐구체험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원은 2015 개정 교육 과정 시행에 대비, 지난해 과정중심평가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서술형 평가문항을 자체 개발, 기본학습능력평가 실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지원 내용을 수록한 기본학습능력평가 장학자료 3편(초4, 초6, 중2) 개발 보급 △과정중심평가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사례를 담은 '학습자가 주인이 되는 수업연구 자료집' 발간 보급 등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원은 올해 과정 중심 평가 안착 등을 위해 ‘교실수업개선 연구 활동 지원 사업 운영한다. 이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수업의 변화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 계획은 △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 연구학교 운영 지원(초, 중, 고 12교) △ 장학자료 개발 보급(초, 중 3편) △ 교육제주 발간(6월, 12월) △ 교육연구자료 발간(11월) 등을 추진한다.

또  ‘과학탐구체험관 현대화 사업’에 △ 체험 중심 교구로 교체(50여종)△ 천체투영실 투영 방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지하 유휴 공간 활용 상설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탐구역량강화 연수 및 탐방체험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세부내용은 △ 지역과학교육자원 활용 탐구역량강화 교사 연수(2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3관왕 지질탐방(4회)을 실시한다.

양석철 원장은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친숙한 과학탐구체험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충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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