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결 클린하우스 개선사업 13억여원 투입
상태바
제주시, 청결 클린하우스 개선사업 13억여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9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클린 청소행정 실현과 시민편의를 위해 클린하우스 시설 개선사업에 1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지역의 거치대 클린하우스가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거치대를 비가림 시설로 교체한다.

또 신규로 클린하우스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클린하우스 40개소를 신설 또는 교체에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또한 해안가에 위치해 해수 염분 등으로 노후 및 탈색된 비가림 시설 120개소를 도색 작업에 1억원을 투입한다.

또 파손 또는 노후된 클린하우스 수거함 550개를 교체에 3억2000만원 투입, 스티로폼 배출이 많은 지역 83개소에 수거함을 두 배의 용량으로 늘려 스티로폼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지붕을 덮는 수거함 교체에 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또 야간에 전등이 없어 쓰레기 분리가 어려운 클린하우스 200개소에 1억원을 투입해 LED조명을 설치한다.

특히 밝은 클린하우스 조성에 시민들의 야간 쓰레기 배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클린하우스 전기 시설 정밀 안전진단에 5천만원을 투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내 클린하우스 1,871개소를 점검을 강화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민의식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