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읍면동 마을회를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다움 경관 가꾸기(꽃마을) 사업 공모를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함께 가꾸어 가는 사업으로 단순한 꽃길 가꾸기 사업이나 동네 지저분한 방치 쓰레기를 정비하는 사업에서 벗어나 서귀포다움의 특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중에 서귀포시 읍면동 마을회중 사업을 희망하는 5개마을을 선정,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꽃 묘종이나 씨앗이 필요한 마을은 4,00백원 상당의 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주민 스스로가 창의적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가꿀 수 있도록 농촌현장포럼을 2차에 걸쳐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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