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재산세 징수 목표액 956억원
상태바
제주시, 올해 재산세 징수 목표액 956억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9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재산세 징수 목표액을 956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01억원 (46.0%)이 증가한 목표다

대상별로는 건축물 147억원, 주택 243억원, 토지 547억원, 선박 3억4천만원, 항공기 15억6천만원이다.

제주시는 재산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액 세원관리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별장 실태조사(3∼5월),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 조사(4∼5월), 골프장 이용토지 현황조사(6월)를 한다.

또한 재산세가 비과세 되거나,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 대한 조사(3∼5월)를 통해 마을회, 영농조합법인, 영유아 보육 시설, 종교시설, 의료법인 등 고유목적 외 사용(임대·수익 사업) 여부를 조사하여 탈루·은익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18년 재산세 징수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SMS 발송, 마을엠프 가두방송, 언론매체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재산세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 재산세에 관련된 민원 고충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7년에 재산세 857억원을 징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