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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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 심의·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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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소방서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 대표 등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안전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서귀포소방서장, 국가태풍센터장, 해병대9여단 93대대장 등 유관기관 대표 총 35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최고의 재난안전 민관협력 기구로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에 관한 중요사항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최된 서귀포시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2018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해 올해 재난·안전관리(예방-대비-대응-복구)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은 총 65개 분야로서 풍수해, 지진, 대설 등 자연재난 11개 분야, 화재, 산불,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39개 분야, 안전문화, 119구급·구조·응급의료 등 재난안전일반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의에 앞서 자연재난분야, 화재분야, 선박사고분야, 감염병분야, 가축전염병 분야에 대해 소방서 등 기관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서귀포시와 27개 유관기관 간 14개 대응업무별 상호협력 결의서를 채택, 서귀포시 관내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에 대비해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별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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