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 대비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상태바
제주시, 설 연휴 대비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3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와 귀성객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공동주택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3천㎡이상 70개소,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20개소, 총90개소에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협조해 실시한다.

주요중점 점검사항은 안전보호시설(가설비계 설치, 추락방지설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상태점검, 겨울철 화재 대비상태, 도로변 건설자재 적치 등 보행자 통행확보 여부, 책임 감리원 배치여부, 공사안내표지판 설치, 공사장 안전 위험요인 있는지 등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하가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사장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요구를 통해 공사중지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도금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설 연휴 이전에 지급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