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국민체육센터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및 민간부분 일자리 제공 등 효율성을 감안해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운영·관리를 위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민원발생시 적극 대처하며 약 12년간 큰 무리 없이 운영해 왔으나, 최근 인력 및 전문성 부족, 이용객 대폭 증가에 따른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서귀포시체육회와 지난 17일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는 이 기간에는 체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원채용, 인수인계, 각종 편의제공 등을 최우선으로 운영, 하반기부터는 서귀포시체육회에서 프로그램운영, 요청사항 등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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