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오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47,980개소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5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 방식으로 조사표를 작성한다.
제주시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달 30일 조사요원 102명 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요령 및 조사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 육을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통계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 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며 “정확한 조사가 되 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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