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재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의욕을 향상하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서활동을 전개하기 위해‘다독 다독 신나는 가족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책을 읽어주고, 주제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므로, 함께 하는 독서활동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좌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생은 물론 일반 및 다문화 가족이 함께 하는 참여형 독서활동으로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부터 1시간 동안 총 20회에 걸쳐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별도의 참가 신청이 없어 당일 참여 희망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 활성화는 물론 다문화 가족과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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