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경관 개선 옥외광고협회와 민․관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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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경관 개선 옥외광고협회와 민․관협력 협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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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시경관개선 워킹그룹 운영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주도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세철)와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1일 밝혔다.

민관협력은 서귀포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광고인으로 구성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38명과 행정에서는 도시과 직원 22명 등광고인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월 1회 운영을 통해 서귀포 도심지 노후경관 및 거리경관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개선해 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민관협력 주요내용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서귀포 도심을 걸으면서 도심속에 노후되거나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옥외간판(광고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저분한 건물 울타리(담벼락) 등 개선이 필요한 노후경관 대상지를 파악, 노후 및 위험한 간판에 대한 철거(정비) 등 경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협회에서 보유한 크레인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지저분한 건물 울타리(담벼락) 등 노후된 도심지 경관개선을 위한 색채개선 사업에는 광고협회 재능있는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도심환경 색채개선을 개선해 나간다.

또 불법광고물 없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전개, 광고인들이 참여하는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서귀포시 간판상 홍보부스 운영 등 민관협력을 통해 서귀포 도심 내 어두운 공간을 밝고 활기 넘치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관내 특색 있는 간판, 매력적인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나가며,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 캠페인활동 전개, 명예감시원 위촉, 기동순찰반 운영 등 365일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서귀포 도심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민관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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