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폭설..운전면허시험, 응시자 위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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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폭설..운전면허시험, 응시자 위주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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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운전면허시험장 천재지변 응시일자 연기 불가피
관계자 “오는 6일 전부 해소 전망” 밝혀

최근 천재지변으로 인한 연이은 폭설로 면허시험이 불가피하게 무더기 연기됐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이 최근 연이어 내린 눈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던 면허시험을 응시자들이 원하는 응시날짜에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 응시자 대상으로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응시가 가능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응시자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제주지방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연이어 내린 눈으로 인해 운전면허시험도 불가피하게 시험 응시날짜를 변경해야 했다.

이는 계속되는 제설작업에도 수험생들의 시험도중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단적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1일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장내 기능시험을 연기한 날짜와 응시자 수는 11일 32명, 12일 17명, 24일 13명, 25일 20명, 26일 49명, 30일 53명 등 총 6일에 걸쳐 184명이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은 연기된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응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한 결과 오는 6일이면 전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이외 일부 몇몇 응시자들도 원하는 날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최근 계속 내리는 눈으로 장내 기능시험장에 눈이 쌓이면서 전 직원이 동원돼 제설작업을 실시했지만 눈이 계속 내려 불가피 하게 연기했다”면서 “오는 6일이면 전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면허시험 연기는 응시자들의 사고위험 등 안전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응시일정 및 시간 등을 최대한 조정해 응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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