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생물 학교, 21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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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생물 학교, 21일 개강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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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대강당서 130명 참석,6월까지 계속 돼

2년차 친환경 미생물학교가 21일 개강식을 갖고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교육이 실시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농업미생물의 올바른 이해와 실용적 활용방안을 모색,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친환경농업실현과 확산을 위해 이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교육생을 신청 받은 결과 80명 계획에 130명이 신청하는 등 농민들의 미생물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에 도출된 문제로 나타난 실습장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친환경 농업 실천농업인의 협조로 실습장소를 대폭 확대, 교육생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이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의 활용과 토양의 중요성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전파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정책과 현황을 파악, 제주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130명 전원을 수용, 실시된다.

주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정책 및 현황 등 정책 분야와 친환경 자재활용, 친환경 해충방제기술, 토양 미생물활용(생물비료), 유용미생물 이용방법 등 영농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농가 사례발표, 광합성 균 이론 및 제조기술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교육 참가자에게 새롭게 제작한 교재를 배부하고 80%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증 수여, 이수자의 자긍심을 높여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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