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주연구회, 전통주 연구 과제교육 운영
20일 제주전통주연구회(회장 양성효)는 지난 11일,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에서 연구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주 연구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오메기술 만들기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전통주연구회에서 실시하는 ‘전통주 연구 과제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전통주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제주전통주연구회는 지난 2009년 6월 26일 제주 서부 지역 농업인들 중심으로 창립했으며 재래누룩, 오메기술 만들기 등 전통주에 대한 교육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술을 만드는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전통주연구회 양성효회장은 “올해 실시하는 전통주 연구 과제교육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주의 명맥을 잇는 한편,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