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사업체 17,094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오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통계(제10137호)로 정부의 경제 및 산업정책,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역 경제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통일된 조사기준에 의거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서귀포시는 4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완료했으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의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15개의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9월말 잠정 공표되며, 12월말 확정 공표 및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33조에 의거 통계목적 이외에는 다른 용도로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사업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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