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방도1132호선과 일주동로를 연결하는 대덕선 농어촌도로가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기존 도로 폭이 5~6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편함은 물론 농산물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제주시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자, 640m구간을 폭 12m로 확장, 왕복 2차로로 확·포장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1억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80%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억원을 투자 흙깎기 공사, PC암거 설치, 돌담쌓기 등을 시행하고, 향후 11억원을 투자하여 전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대덕선 농어촌도로가 개통되면 농산물 수송이 원활함은 물론 지역간 균형을 도모하는 도로환경 및 농업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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