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앞두고 위문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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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앞두고 위문활동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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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2018년 무술년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비롯 홀로 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할 이웃들이 모든 도민과 함께 행복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제주도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명절 덕담을 나누고,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258개소에 1억4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개인 등과 연계하여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 12,000가구에 대해서도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 계층 3,0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에 도내 각급 기관·단체·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공공기관·단체·기업·도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정성어린 위문이 이어져 사회복지시설 217개소 및 어려운 가정 2만 여 가구에 총 7억5천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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