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10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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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101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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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총 101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혓다.

도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등 복지서비스를 위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66개소에 대해 국비지원 사업과 도 자체사업 등에 전년 대비 6억 8천만원이 증가한 총 101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국비지원 사업(국비50%, 도비50%)은 신고정원, 지역별 특성 및 법정종사자 수에 따라 기본운영비는 전년 대비 평균 8.4% 증가한 월 451만원 ~ 654만원, 토요운영시설에 월 45만원, 시설운영성과에 따라 연 120만원 ~ 36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도 자체 지원사업(도비 100%)은 시설장과 종사자의 국비 인건비 지급 기준은 157만원 이지만 여기에 도비를 추가하여 시설장은 238만원, 생활복지사는 175만원을 지원하고, 취사부에게도 4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비 월 10만 ~ 30만원, 방학 중 프로그램비 연 120만원, 토요프로그램 운영비 월 25만원, 아동급식비 1일 1인 1식 5천원, 냉난방비 월 60만원을 지원하고, 시설이나 장비보강이 필요한 시설에는 시설개보수비 1천500만원, 장비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도내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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